홍은동 1구역 공공재개발 진행 현황 전망

서대문구 홍은동 1구역 공공재개발 진행현황 부동산 전망

서대문구 홍은1구역은 10여 년 간 재개발이 지지부진했던 곳으로

공공재개발 2차 후보지로 선정되면서, 개발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다.

홍은1구역은 지난 2010년 이미 관리처분 인가 직전까지 갔었지만,

시행사가 부도가 나는 등, 우여곡절을 겪다가 지난 2014년에는

재개발 해제 구역이 되면서 사업은 원점으로 돌아갔다.

지난해 말부터 공공재개발이 추진되었고, 2차 후보지에 선정됐다.

1만1천466㎡ 규모로 토지 등 소유주는 109명이다.

주민들은 그동안 개발이 지지부진했기 때문에, 공공재개발을 하면 

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공공재개발이 이뤄질 경우, 용적률 법정 한도인 120%까지 완화되며

늘어난 용적률의 20~50%를 SH공사가 임대주택으로 기부채납을 받게 된다.

해당 지역은 건물 높이가 115m까지 올릴 수 있도록 3종 주거지역을

준주거지역으로 용도지역 변경을 추진한다.

용적률을 현재보다 35% 올려 344세대 규모의

주상복합 아파트를 짓는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