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길동 13지구 공공재건축 진행 현황

영등포구 신길 13지구 공공재건축 선도사업지 선정

국토교통부는 서울 영등포 신길 13지구 공공 재건축 선도사업 후보지로 선정했다.

이번에 지정된 후보지는 사업성이 높고, 주민 동의가 최소 10% 이상 확보된 곳이라고 

국토부는 설명하고 있다.

사업효과 분석결과 해당 후보지 5곳은 현재 2~3종인 용도지역이 모두 1종으로 상향될 수 있고, 

이럴 경우 용적률이 평균 178%p 증가하는 것으로 나왔으며, 공급 세대도 현행 세대수 대비 

1.5배(총 1,503→2,232세대) 증가하고, 조합원 분담금은 민간 재건축 대비 평균 52% 

줄어드는 것으로 국토부는 분석했다.

국토부는 다음 달까지 구체적인 정비계획안을 만들어 주민설명회와 조합 총회 등을 열고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할 계획이며, 공공 재건축은 LH와 SH 등 공공이 직접 사업을 진행하며, 

용적률 등 규제 완화와 인허가 절차 지원, 최저 수준의 기부채납률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