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길동 1구역 공공재개발 진행현황

영등포구 신길 1구역 공공재개발 후보 선정을 앞둔 지난 23일 신길1구역에서 

신축빌라 규제를 호소하는 집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는 영등포경찰서에 집회신고를 마친 서울 신길1구역 공공재개발 추진위가 

주최한 행사로 추진위원들과 상당수 주민들이 참여했으며, 코로나 방역지침에 

따라 9명의 추진위원들이 참가한 이날 집회 행사에서 참가자들은 

서울 주요 공공재개발 후보지에 잇따라 들어선 다세대주택 신축허가 규제를 

서울시와 국토부에 요구했다.

정비구역이 비록 해제되었지만 공공재개발이 추진되는 구역에서 건축허가는 

공공재개발 도입취지에 어긋나고 불가피하게 허가를 내줄시에는 

주민들과 사전 협의절차 의무화도 요청했다.

신길1구역 추진위원장은 공공재개발 사업지에서 신축빌라를 구입시 

권리산정기준일을 제대로 알지 못하여 조합원 자격도 없고 

현금청산과정에서 저가보상으로 인해 발생하는 손해를 미연에 예방하고 

주의를 촉구하는 차원에서 이번 홍보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