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명 : 2014년 8월 이후 수도권을 중심으로 시행된 LTV?DTI를 이용한 주택금융규제 완화 정책은 그 이후에 나타난 가계부채의 높은 증가세와 수도권 중심의 주택시장 과열 조짐에 큰 영향을 미쳤던 것으로 언급되고 있다. 당시 주택금융규제 완화의 효과에 대한 사회적인 관심과 논쟁이 컸지만 실제 효과에 대해서는 이해가 많이 부족한 편이다. 이에 본 연구는 주택금융규제 완화 정책이 가계의 의사결정, 특히 차입행태 및 주택구매 수요와 신용위험에 어떠한 영향을 미쳤는지 살펴보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