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인동 1169구역 공공재개발 진행현황

종로구 숭인동 1169 구역 공공재개발 일부 주민 반발 거세

신설동역 지하철 1, 2호선과 우이신설선 등 트리플 역세권이지만 

아직까지 재개발 조합도 만들어진 적이 없는 곳이다.

지난 5년간 3차례의 조합 구성 시도가 있었지만 저조한 동의율로 번번히 무산된 바 있으며,

지난해 처음으로 지구단위계획이 수립됐다.

공공재개발을 반대하는 주민들은 대부분 상가 밀집 지역 소유주들로

수익 저하를 이유로 꼽고 있다.

해당 구역 면적은 1만4천여 ㎡로 준주거 지역으로, 토지주 등 소유주는 160여 명으로 

건축물의 90%가 30년 이상된 노후 건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