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계동 공공재개발 진행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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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 상계 3구역과 인근 낙후지역인 희망촌이 연계 개발로 탈바꿈할 것으로 전망된다.
묶어서 한 구역으로 지정하지 않는 대신 기반시설 설치 등 정비계획을 종합적으로 짜도록 하여
시너지 효과를 노린다는 취지다.
노원구청은 희망촌을 상계3구역과 공통 마스터플랜으로 묶는 인접지 선도형 개발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사업 방식은 각각 주거환경 개선사업과 공공재개발로 다르나 도로, 공원, 상업시설 배치 등
공간 이용계획을 총괄하는 마스터플랜을 공유해 사업 극대화에 나선다.
두 곳은 2006년 뉴타운사업 당시 같은 상계3 주택재정비촉진구역으로 묶였다가
2014년 구역 해제 이후 2017년 서로 구역을 달리한 곳이다.
상계3구역은 지난 3월 공공재개발 2차 후보지로 선정돼 현재 1100가구를 1885가구로 늘려
공급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공공재개발 주민 설명회를 열고
사업에 대한 설명과 추진 계획을 발표하였다.
LH에 따르면 상계3구역은 상계동 49-19 일대 10만4000㎡에 지상 25층 규모로 1885가구가
들어설 수 있는 아파트 단지로 바뀔 계획이며, 물량 구성은 조합원 1100가구, 일반 분양 324가구,
공공(임대, 수익형 전세, 지분 적립형 등) 461가구로 나뉜다.
현재 1종주거지역과 2종주거(7층)지역으로 용적률·층수 제한을 받고 있지만,
당고개역 역세권인 점을 고려해 이를 종상향하고 일부 고밀화에 나서는 복안으로 보인다.
LH 관계자는 분담금 계획은 구체적인 정비계획 수립 이후 6월께 공개할 예정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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