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명 : 독립운동가 대계(大溪) 이승희(李承?, 1847~1916)의 문집이다. 장남 기원(基元)이 가장초고(家藏草稿) 가운데 일부를 선정하여 1916년 회당(晦堂) 장석영(張錫英)이 교정을 시작하고 1918년에는 면우(?宇) 곽종석(郭鍾錫)이 교정하였으나, 기원이 유림단(儒林團) 사건으로 일경(日警)에 체포되는 어려운 상황에 처하면서 1927년 4월에 서울 관훈동의 한성도서주식회사에서 신연활자로 인역(印役)을 시작하여 8월에 원집과 속집 총 20권에 달하는 《대계집(大溪集)》의 인쇄를 마쳐 반질(頒帙)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