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길뉴타운 재건축 부동산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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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길뉴타운 재건축 부동산 현황
2025-04-22 01:34:29
서울 서남부권 최대 재정비촉진지구인 신길뉴타운 내 남서울아파트(신길10구역)의 재건축이 속도를 내고 있다.
영등포구 신길동 3590 일대에 있는 이 아파트는 신길뉴타운의 유일한 민간 재건축 단지이며,
2018년 신탁사를 통한 재건축으로 전환하면서 사업 진행이 빨라지고 있다.
정비업계에 따르면 남서울아파트는 지난달 31일 영등포구로부터 재건축 추진의 가장 중요한 절차 중 하나인
사업시행인가를 받았다. 2018년 1월 조합설립인가를 받은 이후 3년4개월 만이며, 조합은 내년 상반기
관리처분인가를 목표로 감정평가업체 선정 등 다음 단계를 밟을 예정이다.
3만2123㎡ 부지에 총 518가구 규모로 지어진 남서울아파트는 1974년 입주해 올해 47년차를 맞이했다.
1981년 입주해 공공재건축이 진행 중인 건너편 신미아파트(신길13구역)와 함께 신길동에 아직 남아 있는
노후 아파트로, 재건축이 절차대로 이뤄지면 남서울아파트는 지하 3층~지상 29층, 8개 동, 총 812가구의
중형 단지로 탈바꿈한다.
재건축의 8부 능선을 넘었다는 소식에 매매가격이 오르고 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이 단지 전용면적 49㎡는 조합설립인가 직전인 2018년 1월 3억9700만원에서 올 4월 12일 9억8000만원에
신고가 거래됐으며, 3년 만에 6억원가량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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